충북교육청 '중부권 광역발명센터' 유치 등 10대 성과 발표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이은학교 개교, 다채움 개통 등 선정

충북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8일 2023년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 한해 충북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위해 정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5대 영역 46개 공약 실천 과제와 10대 핵심 공약을 담은 공약 실천 계획서를 발표했다. 4월 발표된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PASS/FAIL) 4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충주시 탄금공원 유치,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이은학교) 개교, 충북형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다채움' 개통도 성과로 꼽힌다.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해 교사의 교육 권리, 문제 행동 학생 대응, 교육활동 보호 원스톱 지원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무상급식 식품비는 초 2974원, 중 3695원, 고 3953원, 특수 4190원을 찍어 전국 최고 단가를 기록했다.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이로미' 보급, 학교급 간 전환기 교육 지원 강화,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 학교 비전 선포 등은 올해 충북교육을 빛낸 주요 성과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