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 태영건설, 13%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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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28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15원(13.10%) 하락한 2090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의 주가는 워크아웃 우려에 최근 3거래일 동안 30% 이상 하락했다.
유동성 위기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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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28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15원(13.10%) 하락한 20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저점은 전일보다 20% 밀린 1935원이다. 태영건설의 주가는 워크아웃 우려에 최근 3거래일 동안 30% 이상 하락했다.
태영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6위의 대형 건설사이자, 지상파 방송사 SBS를 소유한 태영그룹의 모태기업이다. 유동성 위기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의 PF대출 규모는 약 3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 신청시 채권단의 관리를 조건으로 자금 상환 만기 연장이나 부채 탕감 등을 받을 수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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