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목원 조성·운영' 2023년 수원시 최고 행정 선정

이주현 기자 2023. 12.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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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원시의 최고 시정(市政)으로 '수원(일월·영흥)수목원 조성·운영'이 뽑혔다.

 1위로 선정된 '정원문화 선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정원 수원(일월·영흥)수목원 조성·운영'은 2014년 시작한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을 9년 만에 마치고, 지난 5월 개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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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수목원. [사진=수원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올해 수원시의 최고 시정(市政)으로 '수원(일월·영흥)수목원 조성·운영'이 뽑혔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3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시상했다. 


 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43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14건을 선정한 후 '서면심사위원회'의 사업 평가를 거쳐 8개 정책·사업(공동 7위 2건)을 '2023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새빛톡톡에서 진행한 시민투표에는 3167명이 참여했다.


 1위로 선정된 '정원문화 선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정원 수원(일월·영흥)수목원 조성·운영'은 2014년 시작한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을 9년 만에 마치고, 지난 5월 개원한 것이다. 


 장안구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이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일월수목원은 지난 24일까지 누적 방문객이 29만 9375명을 기록했다.


일월수목원은 '시민 참여형 수목원'으로 시민토론회, '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했다.


영흥수목원은 영통구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보존한 정원형 수목원이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이 있다.  영흥수목원 누적 방문객은 지난 24일까지 20만 840명을 기록했다.. 


 2위는 '내 손 위에 새빛톡톡으로 만드는 수원', 3위는 '돌봄이 필요할 땐 수원새빛돌봄'이 선정됐다.
 
 4위는 '기업성장의 핵심! 투자와 융자지원-수원형 투트랙 자금지원 전략, 미션 클리어!', 5위는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공감대 확산', 6위는 '기업과 시민인 Win-Win하는 새로운 일자리 빛나는 기업 함께 성장하는 수원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공동 7위는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 운영, '전국 최초! 제1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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