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서 '육아' 가장 잘 팔렸다...피처링, 키워드 순위 공개

이지은 2023. 12.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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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케터들이 피처링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진행했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는 육아로 나타났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올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많은 마케터가 피처링 플랫폼을 이용했다"며 "내년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육아, 뷰티 등 사용기를 확인할 수 있거나 트렌드를 모방할 수 있는 분야에서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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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내 검색어 키워드 분석
공동구매·육아·뷰티 순 검색량↑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올해 마케터들이 피처링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진행했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는 육아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2023 인플루언서 마케팅 키워드 순위’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처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피처링 플랫폼에서 마케터들이 검색한 키워드 10만건을 분석해 순위를 선정했다.

마케터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는 ‘공동구매’로 집계됐다. 인플루언서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특정 제품을 판매하면서 공동구매 시장이 활성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검색어 2위는 ‘육아’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활기를 찾으며 ‘뷰티’가 3위에 올랐다.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통해 트렌드를 읽고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패션’과 ‘여행’이 각각 검색어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올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많은 마케터가 피처링 플랫폼을 이용했다”며 “내년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육아, 뷰티 등 사용기를 확인할 수 있거나 트렌드를 모방할 수 있는 분야에서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이다. 온라인상의 모든 인플루언서를 데이터화해,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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