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종무식 대신 장성광업소 근로자와 입갱 동행

배연호 2023. 12.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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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종무식을 대신해 27일 이상호 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입갱을 함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2023년 시민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국가 주도 장성광업소 폐광 대체 산업으로 추진될 5천219억원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시설, 광물 물류 시설, 근로자 주택단지 등으로 지역 회생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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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상호 시장 등 간부 공무원…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장성광업소 입갱 동행한 태백시 간부 공무원들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종무식을 대신해 27일 이상호 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입갱을 함께 했다고 28일 밝혔다.

태백지역 마지막 탄광인 장성광업소는 2024년 6월 폐광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시청 전 직원이 전통시장인 장성·철암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했다.

장성광업소 입갱 동행한 태백시 간부 공무원들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호 시장은 "2023년 시민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국가 주도 장성광업소 폐광 대체 산업으로 추진될 5천219억원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시설, 광물 물류 시설, 근로자 주택단지 등으로 지역 회생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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