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새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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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내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제야의 타종,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총 19곳에 대해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력 및 안전관리 장비를 집중 배치하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약 2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지난 27일 대구경찰청과 중부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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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내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제야의 타종,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총 19곳에 대해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력 및 안전관리 장비를 집중 배치하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약 2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지난 27일 대구경찰청과 중부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 경력 340명과 안전관리 장비인 DJ폴리스(가위형리프트)·인파 안전관리차량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도를 분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 와룡산 상리봉, 사문진 야외공연장 등 17곳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자가 없는 팔공산 갓바위, 함지산 망일봉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유관기관과의 합동회의와 점검 등을 통해 대비책을 마련했다.
김수영 청장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구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갑진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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