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발채무 3.6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신병남 기자 2023. 12. 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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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의 모습. 2023.12.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까지 총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우발채무 만기를 앞두고 있는 태영건설이 이날 오전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전 중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를 구성하자고 통보할 예정이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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