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판매 1위는 역시 아메리카노…아·아 1억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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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커피는 올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3 메뉴를 28일 공개했다.
컴포즈커피 전국 가맹점을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메뉴를 종합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1위 메뉴로 아메리카노(핫·아이스)가 꼽혔다.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한 '비터홀릭'이라는 원두를 사용해 만든다.
아메리카노는 올해 전체 메뉴 중 50% 이상의 판매 비율을 차지하면서 1억5000잔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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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50% 넘어…라떼·아이스티 뒤이어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컴포즈커피는 올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3 메뉴를 28일 공개했다.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한 ‘비터홀릭’이라는 원두를 사용해 만든다. 아메리카노는 올해 전체 메뉴 중 50% 이상의 판매 비율을 차지하면서 1억5000잔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단일 품목으로 지난 10월 기준 연간 판매량 1억잔을 넘어서기도 했다.
베스트 2위 메뉴는 카페라떼(핫·아이스)가 차지했다. 라떼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컴포즈커피의 카페라떼는 1등급 우유보다 두 단계 더 높은 1A 등급의 프리미엄 우유를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위는 복숭아 아이스티(ICE)로 카페인이 없는 메뉴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30세대 중심으로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스 샷을 추가해 마시는 ‘아샷추’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판매량 순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해 우수한 커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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