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짙은 안개…여객기 줄줄이 운항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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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에 짙게 드리운 안개로 제주 등을 오가는 여객기가 줄줄이 운항 지연됐다.
28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광주공항에 짙은 안개에 따른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전 9시 15분부터 10시 40분 사이 광주에서 제주·김포로 떠날 예정이었던 여객기 5편이 모두 지연됐다.
저시정 경보는 이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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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공항에 짙게 드리운 안개로 제주 등을 오가는 여객기가 줄줄이 운항 지연됐다.
28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광주공항에 짙은 안개에 따른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안개에 따른 광주·전남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영암 100m, 나주 120m, 무안 170m, 광주 220m 등이다.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전 9시 15분부터 10시 40분 사이 광주에서 제주·김포로 떠날 예정이었던 여객기 5편이 모두 지연됐다.
제주에서 광주로 도착하는 여객기 3편도 지연됐다.
저시정 경보는 이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추가적인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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