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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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학교 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도 대상으로 진행했고, 부산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우수 학교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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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학교 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도 대상으로 진행했고, 부산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우수 학교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은 흡연 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청각 장애 학생용 교육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질병관리청 주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부산 학생 흡연율이 2021년 4.0%에서 지난해 3.9%로 감소했으며,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흡연율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자체 흡연율 실태조사에서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 100만원을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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