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모델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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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은 동서발전, 축산환경관리원, 성우와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을 위한 '농축산분야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이번 신사업으로 농기계 사업에서 농업으로의 변화 즉 패러다임 전환이 시작된 것"이라며 "한국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을 통해 유럽 에너지 자립마을처럼 우리나라도 미래 에너지 안보를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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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엠트론은 동서발전, 축산환경관리원, 성우와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을 위한 ‘농축산분야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 개발 및 인프라 구축, 활용 및 보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제공, 플랜트 운영 지원 등이다.
메탄과 이산화탄소의 혼합물인 바이오가스는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에서 분해돼 나오는 친환경 메탄가스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민간 바이오가스 플랜트 수는 10개 이하에 불과하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비율도 아주 미미한 실정이다.
국내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LS엠트론은 보유하고 있는 농업 인프라와 경험을 활용, 바이오가스와 천연 비료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메가 플랜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에는 동서발전, 성우와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정부 정책 및 바이오가스 플랜트 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이번 신사업으로 농기계 사업에서 농업으로의 변화 즉 패러다임 전환이 시작된 것”이라며 “한국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을 통해 유럽 에너지 자립마을처럼 우리나라도 미래 에너지 안보를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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