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임명…이성권, 퇴임식 후 출마 채비

손연우 기자 2023. 12.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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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후임으로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이 임명됐다.

부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내부 승진을 통해 2024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현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28일 오후 퇴임 후 총선 출마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2021년 4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된 이후 정무특보로 활동하다 지난해 경제부시장에 임명돼 부산의 경제 정책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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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광회 신임 경제부시장, 이성권 경제부시장.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후임으로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이 임명됐다.

부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내부 승진을 통해 2024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경제부시장은 부산대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고시 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부산시에서 경제정책과장, 기획재정관,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행정자치국장 등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시는 높은 시정 현안 이해도와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부산 경제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경제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28일 오후 퇴임 후 총선 출마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출마 지역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지역 정가에선 부산 사하갑 지역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부시장은 내년 1월 6일 사하구청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2021년 4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된 이후 정무특보로 활동하다 지난해 경제부시장에 임명돼 부산의 경제 정책을 총괄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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