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선전' 11월 생산·소비 반등...투자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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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산업생산이 반도체의 선전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매 판매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지만, 설비투자는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1월 전 산업생산지수는 111.6으로 전월보다 0.5% 증가했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는 1.0% 늘어 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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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산업생산이 반도체의 선전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매 판매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지만, 설비투자는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1월 전 산업생산지수는 111.6으로 전월보다 0.5% 증가했습니다.
반등을 이끈 것은 제조업으로 11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3.3% 증가했습니다.
D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반도체 생산이 12.8%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인공지능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는 1.0% 늘어 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모두 줄어 전월보다 2.6% 감소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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