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 CES서 선보인다

최효정 기자 2023. 12. 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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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를 들고 CES를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AI와 연동한 생산성 높은 방식으로 현재 임프린투 모바일 앱에는 글로벌 고객들의 다채로운 취향과 고객경험이 그대로 반영된 도안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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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를 들고 CES를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임프린투는 다음달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한다. 북미 대륙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가 만든 ‘꽃·자연’, ‘기하학·도형’, ‘레터링(문자도안)’ 등 다양한 주제의 도안을 누구나 원하는 곳에 구현할 수 있다.

임프린투가 활용하는 LG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000만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 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복합정보처리 AI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이것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이 더해지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AI와 연동한 생산성 높은 방식으로 현재 임프린투 모바일 앱에는 글로벌 고객들의 다채로운 취향과 고객경험이 그대로 반영된 도안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지금까지 생성된 AI 도안은 1만개가 넘고,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누적 10만회가 넘는 선택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ES 현장에서 임프린투를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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