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발레단, 창단 첫해 이끌어갈 무용수 공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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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첫해를 이끌어갈 무용수를 공개 선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년 1월 3∼8일 서울시발레단 무용수 공개 선발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 선발에서는 창단 첫해를 이끌어갈 시즌 무용수를 10인 내외로 선발하며 특정 단일 공연에 출연하는 프로젝트 무용수를 인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18세 이상 발레 무용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절차는 두 번의 실기 오디션과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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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내년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첫해를 이끌어갈 무용수를 공개 선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년 1월 3∼8일 서울시발레단 무용수 공개 선발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 선발에서는 창단 첫해를 이끌어갈 시즌 무용수를 10인 내외로 선발하며 특정 단일 공연에 출연하는 프로젝트 무용수를 인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시즌 무용수는 시즌 내 전체 공연에 출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평가에 따라 2025시즌까지도 활동이 가능하다.
18세 이상 발레 무용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절차는 두 번의 실기 오디션과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시즌 무용수와 프로젝트 무용수의 선발 과정은 동일하며, 지원자는 2차 실기 심사에서 시즌 무용수로 선발되거나 프로젝트 무용수로 캐스팅된다.
서울시발레단은 시대적 감수성과 한국의 독창성을 담은 현대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꾸릴 예정이다. 내년에는 4월, 8월, 10월 세 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며 창단공연은 8월 23∼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발레단은 시즌 무용수와 프로젝트 무용수와 함께 최고 기량을 갖춘 무용수를 객원 수석 무용수로 섭외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단원을 운용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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