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고든, 개에 물려 21바늘 꿰매…당분간 이탈

최창환 2023. 12.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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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고든(덴버)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현지 언론 'ESPN'은 28일(한국시간) "고든이 크리스마스에 경기를 마친 후 반려견에 물렸다. 고든은 얼굴, 오른발을 다쳐 총 21바늘을 꿰맸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뒤꿈치 부상으로 5경기에 결장했던 고든은 지난 시즌보다 평균 출전시간이 소폭 상승하는 등 올 시즌에도 주축으로 활약 중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공백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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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애런 고든(덴버)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현지 언론 ‘ESPN’은 28일(한국시간) “고든이 크리스마스에 경기를 마친 후 반려견에 물렸다. 고든은 얼굴, 오른발을 다쳐 총 21바늘을 꿰맸다”라고 보도했다.

고든은 26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덴버 너게츠의 120-114 승리를 이끌었다. 사고는 경기 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덴버는 고든에 대해 “조치는 잘 취했지만 당분간 팀에서 제외될 것이다. 복귀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공백기가 그리 길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말론 감독 역시 “고든으로선 매우 충격적인 경험일 것이다. 회복을 위해 최대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는 가족이다. 그가 건강히 돌아오길 바라며, 복귀하면 두 팔 벌려 안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든은 올 시즌 28경기 모두 선발 출전, 32분 동안 13.6점 점슛 1.9개 6.9리바운드 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뒤꿈치 부상으로 5경기에 결장했던 고든은 지난 시즌보다 평균 출전시간이 소폭 상승하는 등 올 시즌에도 주축으로 활약 중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공백기에 들어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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