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 장중 '52주 신고가' 터치... 현대차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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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기아는 장 시작 직후 10만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올해 11월 누적 기준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76만7000대의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현대차와 기아는 판매 증가와 더불어 두자릿수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은 여전히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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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7분 기준 기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 급등한 9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는 장 시작 직후 10만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01%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역대 최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예상되면서 실적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도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올해 11월 누적 기준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76만7000대의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약 25만대를 팔며 전체 실적에서 하이브리드차가 2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현대차와 기아는 판매 증가와 더불어 두자릿수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은 여전히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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