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DX·R&BD 강화해 성장동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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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가 내년 디지털전환(DX)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이는 코오롱베니트가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정의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DX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R&BD 역량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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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가 내년 디지털전환(DX)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이를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강이구 대표이사 취임 만 1년을 앞두고 현재 3개 본부를 총 6개 본부 52개 팀과 CEO직속 1개실로 세분화했다. 이는 코오롱베니트가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정의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DX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R&BD 역량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DX사업을 전담하는 DX사업본부가 별도 조직으로 첫 출범해 현재 수행 중인 제조 현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 유통 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 대외 사업 확대에도 주력한다.
기존 신사업을 전담했던 신사업추진실은 R&BD본부로 확대됐다. R&BD본부는 AI, 데이터 등 혁신 IT기술에 대한 신사업 발굴 및 투자를 맡는다. 또한 핵심 IT기술에 대한 선 검증 후 전사 사업 중 연관된 분야에 빠르게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IT유통 사업 역시 서버, 스토리지 등 전통적 인프라 사업에서 AI, 데이터 중심 아이템으로 확장에 나선다.
이 밖에도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QA팀을 CEO직속의 품질경영실로 승격했다. 품질향상을 IT서비스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내외 모든 IT서비스 사업에서 최선의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이라며, "코오롱베니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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