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PF 위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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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오늘 오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주가는 워크아웃 신청 여파로 개장과 동시에 13% 하락하고 있다.
태영건설 측은 주요 계열사 매각 등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의 PF 대출 규모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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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관계자는 “오늘 오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다.
태영건설 주가는 워크아웃 신청 여파로 개장과 동시에 13%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태영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3% 하락한 207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19.33%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태영건설 측은 주요 계열사 매각 등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의 PF 대출 규모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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