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소식에 장 초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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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신청하면서 장 초반 10% 가량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250원(10.40%) 내린 215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다고 발표했다.
워크아웃은 채권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채권금융기관 중심으로 이뤄지는 구조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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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신청하면서 장 초반 10% 가량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250원(10.40%) 내린 215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저점은 20% 가까이 밀린 1935원이다.
이날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다고 발표했다.
워크아웃은 채권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채권금융기관 중심으로 이뤄지는 구조조정이다. 채권단의 75% 동의를 얻으면 법에 따라 대출 만기 연장 등의 지원을 얻어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태영건설은 지주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등 1조원의 유동성을 마련했지만 줄줄이 만기도래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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