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평가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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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1개 분석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교육청'에 뽑혔다.
정성평가에서도 '지방교육재정 효율적 운용을 위한 자구 노력도' 지표가 평균 3.9점 보다 높은 4.6점(5점 배점)을 얻어 우수사례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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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1개 분석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교육청’에 뽑혔다.
먼저 재정효율성 분야 중에서 ‘시설비 집행비율’ 90.98%, ‘학교회계 집행률’ 99.55%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 100%를 비롯해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 집행비율’ 97.69%,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비율’ 95.09%, ‘인건비 본예산편성비율’ 98.98%를 기록했다.
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지표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도 ‘지방교육재정 효율적 운용을 위한 자구 노력도’ 지표가 평균 3.9점 보다 높은 4.6점(5점 배점)을 얻어 우수사례로 뽑혔다. 주제는 ‘학교회계 재정 책무성과 건전성 강화로 집행률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이었다.
지표별 원인분석·시사점 등 정확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자체분석보고서 충실도’ 지표도 평균 3.85점 보다 높은 4.68점(5점 배점)을 받았다.
교육부는 재정 건전성, 효율성·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 교육청 선정은 전 직원이 철저히 분석하고 환류하는 등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육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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