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기지역 광공업생산·소비 증가…건설지표는 다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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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기도의 광공업 생산지수와 대형소매점 판매지표는 모두 증가했으나 건설수주는 감소했다.
28일 경인지방통계청의 '1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23.4로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했다.
재고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0.5% 증가한 148.9를 기록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9.5로 전년동월대비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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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1월 경기도의 광공업 생산지수와 대형소매점 판매지표는 모두 증가했으나 건설수주는 감소했다.
28일 경인지방통계청의 '1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23.4로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통신(37.4%), 금속가공(12.1%), 가구(43.7%) 등이 증가했고 기계장비(-27.3%), 자동차(-9.2%), 의료정밀과학(-9.8%) 등은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119.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 증가했다. 재고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0.5% 증가한 148.9를 기록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9.5로 전년동월대비 6.8%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7.3%, 대형마트는 7% 증가한 것이다.
건설수주액은 2조55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가 감소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토지조성, 신규주택, 도로·교량 등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4.3% 감소했다.
민간부문은 재건축주택, 공장·창고, 기타건축 등 수주 감소로 지난해와 비교해 40.4%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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