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말 운영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을 종료하지만, 보건소에 상시 선별진료소를 모두 구축해 새 호흡기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최근 유행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지역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20일을 시작으로 최대 57곳까지 운영됐다. 휴일 없이 총 1441일간 752만여 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관리 최전선에서 역할을 했다.
지난 8월 말 코로나19가 감염병 4급으로 전환되면서 고위험군, 입원 예정환자 등 제한된 대상으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해 종료하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2024년부터는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일반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 기존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상자에 대한 검사 지원은 계속 유지된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을 종료하지만, 보건소에 상시 선별진료소를 모두 구축해 새 호흡기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최근 유행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속도로 교량서 추락해 6일간 방치된 트럭 기사…기사회생
- 크리스마스 비극…14세 소년, 선물로 다투다 누나 살해
- 이준석 "기자 회견서 말한 비선은 김여사, 칼잡이는 尹"
- 심야에 검찰청 침입해 '검사' 의자 난도질한 20대…왜?
- 요란했던 '연예인 마약 수사'…'빈 손'으로 마무리될 듯
- 이준석 "한동훈, 차별화를 尹과 하지 않고 왜 나랑…"
- 김건희·대장동 '쌍특검' 국회 상정…한동훈·이재명 팽팽한 신경전[뉴스쏙:속]
- '심화수학' 빠진 수능, 現 중2 치를 '2028대입' 영향은?
- '김건희 특검법' 상정…與 배수진 vs 野 이탈표 겨냥
- 北 김정은 2024년 과업결론 "핵무기 부문 등 전쟁준비완성에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