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환경 개선 우수기관에 화성·평택·동두천시 선정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기초지자체 학교환경 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화성시와 평택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31개 시군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최근 2년간 지원금 증가율,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평택시는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이, 동두천시는 학생 1인당 지원금이 가장 높았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교육협력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모든 교육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