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 한국문화원 연계 외국인 직지 교육

임선우 기자 2023. 12.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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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해외 한국문화원과 연계해 직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4개 국어로 직지 영상 콘텐츠와 체험 교구재를 만들어 프랑스, 독일, 미국의 한국문화원 5곳에 배포한다.

각국 소재 한국문화원은 10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직지와 인쇄문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 의견 수렴을 거쳐 해외 직지 교육 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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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직지 교육 콘텐츠 교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해외 한국문화원과 연계해 직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4개 국어로 직지 영상 콘텐츠와 체험 교구재를 만들어 프랑스, 독일, 미국의 한국문화원 5곳에 배포한다.

각국 소재 한국문화원은 10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직지와 인쇄문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교구는 흥덕사 팝업 만들기, 어미자 새기기, 활자 조판 및 인쇄하기, 옛 책 만들기로 꾸려졌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 의견 수렴을 거쳐 해외 직지 교육 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인쇄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은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다. 200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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