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 초읽기' 태영건설..13%대 하락

김미희 2023. 12.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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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신청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개장과 동시에 13%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태영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3% 하락한 207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19.33%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태영건설이 이날 워크아웃 신청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과 금융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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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회의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설 논의…PF 도미노 위기 우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이른바 'F(Finance)4' 멤버들은 전날 회의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과 그에 따른 부동산 PF 현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태영빌딩에 태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신청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개장과 동시에 13%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태영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3% 하락한 207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19.33%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태영건설이 이날 워크아웃 신청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과 금융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유동성 문제를 겪어 왔다.

태영건설 측은 주요 계열사 매각 등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의 PF 대출 규모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워크아웃 #PF #태영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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