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워크아웃 신청 수순 태영건설 12%↓…SBS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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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 수순에 들어가며 태영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 온 태영건설이 사실상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신청 수순에 들어갔다.
태영건설은 이르면 이날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계획이다.
SBS는 태영건설의 계열사로 워크아웃에 따라 매각이 이뤄질 수 있단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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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 수순에 들어가며 태영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9분 현재 태영건설(009410)은 전 거래일 대비 12.89% 내린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 온 태영건설이 사실상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신청 수순에 들어갔다. 태영건설은 이르면 이날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계획이다.
반면 SBS(034120)는 전 거래일 대비 7.18%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는 태영건설의 계열사로 워크아웃에 따라 매각이 이뤄질 수 있단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지난 3분기 기준 SBS 지분 약 37%를 보유하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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