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강보합…자동차주 '씽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04%) 상승한 2614.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 각각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오는 29일은 쉬는 날은 아니지만, 증시는 문을 닫는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04%) 상승한 2614.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94억원어치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 혼자 26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24%), POSCO홀딩스(0.3%), 삼성SDI(0.9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약진하고 있다. 현대차(0.76%)와 기아(2.99%) 등 국내 자동차주도 강세를 띠고 있다. 최근 랠리를 지속한 삼성전자(-0.51%)와 SK하이닉스(-0.28%)는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다. 지수는 전장 대비 0.16% 하락한 858.42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2억원, 11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고, 개인 혼자 63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은 대체로 내리는 가운데 코스피 이전을 앞둔 포스코DX가 5% 넘게 상승 중이고, 엘앤에프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또다른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1.55%), 에코프로(-0.47%)는 하락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폐장에 따른 거래 부진 속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종료에 따른 개인의 매수세 지속 여부와 단기 차익실현 물량 출회 여부 등 수급상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면서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 관점에서는 "워크아웃 등 국내 건설업종을 둘러싼 불확실성, 홍해의 컨테이너선 복귀 가능성에 따른 유가 반락 등 시클리컬 업종 내 차별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초 예정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 기대감이 조기에 유입될 가능성을 고려 시 해당 업종 내 종목군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294원에 출발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올랐다. 연말 별다른 재료 부족 속 한산한 거래량이 이어졌지만,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 각각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작년 1월 3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4796.56에 근접했고,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2024년에 부자가 될 사주인가…미리보는 신년운세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서워서 땅만 보고 걸어"…일본 여행 온 관광객들 '화들짝' [여기잇슈]
- "年 10% 배당 따박따박"…연금족 '여기로' 몰린다
- "급하게 샀네요"…새해 명품 릴레이 가격 인상설에 또 '술렁'
- 53조 뭉칫돈 대기…개미들 귀환에 전문가는 '이곳' 추천했다
- "홍콩도 제쳤다"…시가총액 세계 4위 오른 '주식 강국' 어디?
- 이선균 협박 20대 여성, 구속심사 안 받더니…도주 '적발'
- 6만명 몰린 '팝스타' 콘서트서 사망한 팬, 사인 밝혀보니
- 박칼린 "심사 포기할래"…'미스트롯3' 참가자 수준, 어떻길래
- "칼로 살을 베는 느낌"…배우 신동욱이 앓고 있는 '이 병' [건강!톡]
- "더는 못 버텨" bhc도 '백기'…치킨 한마리 2만원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