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한·중·일 정상회의 내년 2월 이후 개최 검토”

선명수 기자 2023. 12. 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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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누리마루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일 3국의 정상회의를 내년 2월 이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일본 방송 NHK가 28일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3국 간 대화를 통해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4년여 만에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열기로 하고 필요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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