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화제성 4배 증가…홍진경, 폐지 앞두고 결국 폭발

김현덕 2023. 12. 28.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지를 알린 '홍김동전' 비드라마 화제성 10위에 올랐다.

27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쇼,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한 출연자에 대한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홍김동전’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사진 | KBS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폐지를 알린 ‘홍김동전’ 비드라마 화제성 10위에 올랐다.

27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쇼,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한 출연자에 대한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조선 ‘미스트롯3’가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빈예서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차지한 동시에 게스트 이상혁(페이커)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랐다. 10위에는 KBS 2TV ‘홍김동전’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 이슈로 인해 뉴스 부문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12월 둘째주에 비해 네 배나 오른 화제성을 보여줬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67회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 (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져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랜만의 팀 대결로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팀은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홍진경과 김숙은 각각 ‘홍팀’과 ‘김팀’의 주장을 맡아 동전을 던져 멤버를 영입한다. 주장이 된 홍진경은 가장 먼저 주우재를 영입하며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홍진경이 브레인 주우재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낸 것.

멤버들은 도시락을 만들어 특정 장소에 배달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홍진경팀이 준비하는 요리는 ‘산적꼬치’와 ‘어묵탕’. 이 가운데 주우재가 산적꼬치에 대해 ‘공대 출신’의 논리로 홍진경을 혼란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전문가답게 꼬치를 꽂는 시범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자, 주우재는 “왜 끝에 껴요?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는데요”라며 반박하기 시작한다. 또한 주우재는 “왜 재료를 반복해야 돼요? 비율이 안 맞잖아요”, “손잡이를 남겨둬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정확한 논리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의 밑도 끝도 없는 설명 요구에 홍진경은 “추리하는 줄 알고 우재 선택했는데 진짜 성가셔”라며 울분을 토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홍진경은 마음을 가다듬고 꼬치 만들기에 매진한다. 이에 질세라 주우재는 질풍노도 시기를 겪는 아이처럼 “파랑 버섯은 안 끼워도 돼요?”라며 천진난만한 질문을 한다. 이어 홍진경이 “꼬치가 길어서 가위로 잘라야 돼”라며 어린아이를 달래듯 천천히 설명한다. 이에 주우재는 “왜요? 누나 왜 잘라야 돼요?”라며 얄미운 ‘누나무새’로 둔갑한다.

급기야 홍진경은 “그냥 이렇게 하라면 해”라며 버럭 하며 실소를 터뜨린다는 전언. 이날 홍진경은 요리를 하랴 우재에게 설명하랴 남들보다 배로 정신없는 미션을 수행한다고 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환장의 케미를 보일 홍진경과 주우재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김숙과 조세호는 죽이 척척 맞는 오래된 김밥집 부부 같은 포스로 일사천리로 요리를 한다고 해 과연 홍진경이 주우재의 난관을 뚫고 조기 퇴근을 향해 달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김동전’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