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구축 지원

유경훈 기자 2023. 12. 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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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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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 위한 공모사업 진행
시립박물관 몰입형 미디어아트(시간을 달리는 인천).[사진=인천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 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 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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