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갯벌생태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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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갯벌생태지도'를 제작했다.
28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경기갯벌 면적은 총 1만6800㏊로 연간 3100t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갯벌 생태지도에 대한 궁금점 등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031-8008-8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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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갯벌생태지도'를 제작했다.
28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경기갯벌 면적은 총 1만6800㏊로 연간 3100t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시화호 간척사업 같은 대형 개발사업과 기후변화 등으로 갯벌생태계의 변화가 생기면서 바지락 등 주요 패류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연구소는 갯벌생태지도의 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 연안 갯벌에 대한 직접조사와 문헌조사를 추진해 왔다. 지도에는 경기도 연안 갯벌에 대한 생태, 유용한 조개류의 서식 정보, 어촌계·보호구역 위치, 신규출현 종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갯벌생태지도는 갯벌의 통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갯벌 자원 회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갯벌 생태지도에 대한 궁금점 등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031-8008-83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갯벌 생태지도를 통해 경기갯벌의 체계적 관리하고 갯벌의 생태적 가치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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