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100만·'노량' 250만… 극장가 쌍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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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개봉 36일 만에 1100만 고지를 점령했다.
개봉 이후 8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돌파 이후 더욱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은 2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 관객수가 10만명이 넘는 등 장기흥행 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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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해운대' 등 기록 넘을 전망
'노량', 개봉 후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 13만957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100만3170명을 기록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3일 만이다. 1000만 돌파 이후 더욱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은 2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 관객수가 10만명이 넘는 등 장기흥행 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서울의 봄’은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1123만명), ‘해운대’(1132만명), ‘변호인’(1137만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신 3부작의 피날레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20일 개봉 이후 8일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7일 하루 17만9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53만7979명을 끌어모았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다. 뛰어난 각색과 손에 땀을 쥐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극찬과 입소문을 낳으며 파죽지세 흥행 질주 중이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을 비롯해 정만식, 정해인,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해 마지 않는 성웅 이순신과 감동적인 이별을 선사하는 영화이자, 전율의 전투와 전법을 그린 스케일 그리고 단역 배우마저 구멍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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