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2024년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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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8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발 빠른 준비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2023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KB증권은 감성코퍼레이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인 1821억원, 323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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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28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발 빠른 준비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감성코퍼레이션의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2023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올해 4월 대만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엿본 뒤, 12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진출을 본격화 했다. 스노우피크의 중국 현지 파트너사 '비잉러펀'은 중국 내에서 패션 브랜드로의 성공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KB증권은 감성코퍼레이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인 1821억원, 323억원으로 추정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성수기인 F/W 시즌으로 진입하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날씨가 예년 대비 따뜻했다"며 "아웃도어 브랜드 특성 상 F/W 시즌 판매량이 연간 매출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부터 연초까지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면 내년 1분기에는 오히려 이연된 형태의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어 2023년의 실적만을 보고 기업의 성장성을 예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내년에는 파트너사의 영업력, 유통망 등 여러 가지 리소스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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