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827억 주면 팔게!'...토트넘은 '579억'에 영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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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갤러거의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월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갤러거를 팔아 그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디 애슬레틱'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첼시는 다음 달에 갤러거를 향한 제안을 들을 예정이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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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코너 갤러거의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후반기 일정을 대비하기 위해 토트넘 훗스퍼는 보강을 노리고 있다. 센터백과 공격진을 비롯해 중원도 보강 포지션 중 하나다. 파페 마타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1월에 대륙 컵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
성골 유스이자 부주장이지만, 첼시는 갤러거의 매각을 배제하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월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갤러거를 팔아 그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공신력이 높은 '디 애슬레틱'에서도 이를 다뤘다. '디 애슬레틱'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첼시는 다음 달에 갤러거를 향한 제안을 들을 예정이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첼시가 원하는 금액은 최대 5000만 파운드(약 827억 원)였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는 최대 4500만 파운드(약 744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 사이의 금액을 받으면, 갤러거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 명확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갤러거의 가치를 그 정도로 평가했다. 토트넘은 그를 3500만 파운드(약 579억 원) 내외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 토트넘. 갤러거가 최우선 타깃인지는 알 수 없다. 현재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을 부상으로 잃은 상태다. 메디슨의 빈자리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포지션을 변화시킴으로써 어느 정도 메웠지만, 반 더 벤의 빈자리는 여전히 채우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악재가 닥쳤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부상을 당한 것.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최대 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주전 센터백을 모두 잃은 만큼, 대체 자원이 있는 중원보다 센터백 보강을 먼저 할 가능성이 높다. 본래 OGC 니스의 장 클레어 토디보가 유력 후보로 여겨졌지만, 1월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과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등이 토트넘과 연관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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