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본격적인 성장은 2026년부터…신사업 긍정적"-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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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영업 환경은 부정적이지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성장 동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흥국증권은 4분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을 2399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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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영업 환경은 부정적이지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성장 동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친환경차 부품, 포스코 그룹 내 2차전지 소재 공급을 확대해 기업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봤다.
흥국증권은 4분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을 2399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다만 매출액은 6.8% 줄어든 8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에너지 부문의 실적은 견조하겠지만 철강, 식량소재 사업이 부진해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그간 종합상사는 수익성이 저조해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았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수익성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2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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