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故이선균과 다정한 투샷 "홀로 고군분투했을 대장님 그립습니다"

하수정 2023. 12. 28.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보아가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보아는 28일 "누구보다 아낌없는 응원과 분위기 메이커까지 해주시며 챙겨주셨던 우리 대장님..그립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고 이선균과 보아는 2016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호흡을 맞추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가수 보아가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보아는 28일 "누구보다 아낌없는 응원과 분위기 메이커까지 해주시며 챙겨주셨던 우리 대장님..그립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곧 보자는 말이 늘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제가 찾아갈게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홀로 고군분투 하셨을 성격이신데. 그래도 이제는 편안히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대장님 나의 아저씨 사랑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 이선균과 보아는 2016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호흡을 맞추 바 있다. 이선균은 극 중 도현우, 보아는 권보영으로 분해 열연했다.

한편 지난 27일 오전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 세워진 차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군에 있는 선영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보아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