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충북 지상파 최초 UHD 방송… 충북 전역 확대 예정
[KBS 청주] [앵커]
KBS가 충북지역 지상파 최초로 초고화질 UHD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UHD TV와 안테나를 설치하면 기존 HD 방송보다 4배 더 선명한 화면과 음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떠오르는 태양, 시시각각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하늘의 풍경.
살아 숨 쉬는 자연과 생태 환경이 생생한 색감과 화질로 시청자에게 전달됩니다.
KBS가 충북 지상파 최초로 오늘부터 초고화질 UHD 방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UHD TV 개국을 선언합니다."]
2017년 5월 이후 생산된 UHD TV를 소유했거나, 변환장치를 구비한 뒤 별도의 안테나를 설치해 수신하면 UHD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 HD TV 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과 최대 4배까지 뛰어난 음질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제원/KBS청주방송총국장 : "UHD TV 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험방송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서 오늘의 개국을 준비해왔습니다. 충청북도민 여러분께 초고화질 방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1TV와 2TV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가 초고화질로 제공됩니다.
재난 방송과 24시간 뉴스, 다채널·모바일·양방향 서비스 개발과 시험 방송도 추진됩니다.
[유호진/KBS청주방송총국 기술국장 : "(UHD 방송) 서비스 권역은 청주시를 비롯한 증평군, 음성군, 진천군 그리고 세종시 일부가 되겠으며 향후에는 충주를 비롯한 충북 전역으로 서비스 및 시청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충북에서 처음 시작된 KBS의 UHD 방송 서비스.
청풍명월 충북의 아름다운 산과 들, 호수가 더욱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 음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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