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로 돌진한 승용차, 운전자는 70대…지나가던 행인 부상

신수정 2023. 12. 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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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 중 주유소로 돌진해 3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6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후진 중 도로변 주유소로 돌진했다.

경찰은 A씨가 한 자동차 오디오 튜닝업체에서 후진하며 도로에 진입 중 돌진해 B씨를 친 뒤 인근 주유소 펜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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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 중 주유소로 돌진해 3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 중 주유소로 돌진해 3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지난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6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후진 중 도로변 주유소로 돌진했다.

A씨 차량은 도로에서 후진하면서 30대 여성 B씨를 친 다음 주유소 펜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다리 통증을 호소한 B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 중 주유소로 돌진해 3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한편 A씨는 당시 음주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한 자동차 오디오 튜닝업체에서 후진하며 도로에 진입 중 돌진해 B씨를 친 뒤 인근 주유소 펜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행인 B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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