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업생산·소비 증가 전환…반도체 생산 12.8%↑
장연제 기자 2023. 12. 28. 08:48
11월 산업생산이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소비도 소폭 증가했으나,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 산업생산 지수는 111.6으로 전월보다 0.5% 늘었습니다.
10월 1.8%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에서 벗어나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겁니다.
반등을 이끈 것은 제조업이었습니다. 반도체가 12.8% 늘면서 선두에 섰고 기계장비도 8.0% 증가했습니다.
다만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달보다 0.1% 줄었습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월 대비 1.0% 늘었습니다. 신발·가방,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0.4% 줄었지만 승용차, 가전제품, 가구 등 내구재, 음식료품, 서적·문구,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에서 각각 2.6%, 0.6%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2.6% 감소했습니다. -3.6%였던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항공기 등 운송장비와 컴퓨터 사무용 기계 등 기계류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9로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소비도 소폭 증가했으나,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 산업생산 지수는 111.6으로 전월보다 0.5% 늘었습니다.
10월 1.8%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에서 벗어나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겁니다.
반등을 이끈 것은 제조업이었습니다. 반도체가 12.8% 늘면서 선두에 섰고 기계장비도 8.0% 증가했습니다.
다만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달보다 0.1% 줄었습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월 대비 1.0% 늘었습니다. 신발·가방,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0.4% 줄었지만 승용차, 가전제품, 가구 등 내구재, 음식료품, 서적·문구,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에서 각각 2.6%, 0.6%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2.6% 감소했습니다. -3.6%였던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항공기 등 운송장비와 컴퓨터 사무용 기계 등 기계류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9로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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