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임야에 폐기물 2500톤 불법 매립한 70대 구속

이성덕 기자 2023. 12. 28.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산에 폐기물 수천톤을 불법 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A씨(7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대구 동구 진인동 팔공산 임야에서 성토작업을 하면서 무기성 오니 등 폐기물 2500톤 가량을 불법 매립한 혐의다.

무기성 오니는 골재 생산 과정에서 생긴 돌가루와 화학약품 등이 섞인 것으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수분함량 70% 이하로 탈수·건조시킨 후 일반 토사와 혼합해 매립하도록 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산에 폐기물 수천톤을 불법 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A씨(7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대구 동구 진인동 팔공산 임야에서 성토작업을 하면서 무기성 오니 등 폐기물 2500톤 가량을 불법 매립한 혐의다.

무기성 오니는 골재 생산 과정에서 생긴 돌가루와 화학약품 등이 섞인 것으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수분함량 70% 이하로 탈수·건조시킨 후 일반 토사와 혼합해 매립하도록 돼 있다.

경찰은 A씨에게 무기성 오니를 공급한 B씨와 매립에 가담한 C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