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2023년 올해의 태광인상·대한인상’ 시상

ESG 경영 실천한 직원들 수상

조진환(왼쪽 다섯번째)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한화섬은 ‘2023년 올해의 태광인상·대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대한인상은 한 해동안 직원들이 회사에 쏟은 노력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직 전체의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연말 정기행사다. 개인 부문 포상금은 500만원, 팀 부문 포상금은 인당 50만원씩이다.

태광인상·대한인상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된다. 수상자들은 각 부서장으로부터 공적 추천서를 받아 혁신적인 성과자로 선정된 뒤 사내 독립 기구인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다. 이후 공적 발표 프레젠테이션 2차 심사까지 통과해 선발됐다.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직원들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의 태광인상을 받은 석유화학본부 석유3공장 기술공정팀 직원과 공장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첨단소재본부 나일론공장 생산팀 직원은 품질 경영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리경영인상을 수상한 주니어보드(부서 간 주니어 조직)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등을 진행했다.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는 “올해의 태광인으로 선정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 해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태광산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