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우동집 이어 순댓국집 개업 "밤새우며 직접 육수 만들어…24시간 영업해" ('쯔양')

이게은 2023. 12. 28.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장우가 우동집에 이어 순댓국집도 개업했다.

27일 먹방 유튜브 쯔양의 채널에는 '배우 이장우님이 국밥집을 오픈하셨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오픈 전 첫손님으로 찾아간 순대국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쯔양은 "사고를 쳤다는 연락을 받고 왔다. 이장우 님이 우동집에 이어 순대국집을 냈다고 해서 왔다. 첫번째로 제게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됐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장우가 우동집에 이어 순댓국집도 개업했다.

27일 먹방 유튜브 쯔양의 채널에는 '배우 이장우님이 국밥집을 오픈하셨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오픈 전 첫손님으로 찾아간 순대국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쯔양은 "사고를 쳤다는 연락을 받고 왔다. 이장우 님이 우동집에 이어 순대국집을 냈다고 해서 왔다. 첫번째로 제게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됐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어제 점심부터 지금까지 육수를 끓이고 계신다. 육수를 20시간 이상 끓여야 한다고 하시더라. 맛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주방에 있는 이장우를 마주한 후 "어제부터 육수를 끓이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시냐"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진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근데 재밌어서 괜찮다"라며 웃었다. 쯔양은 순댓국과 수육 등을 주문했고 순댓국을 보며 "고기가 왜 이렇게 많냐"라며 놀랐다. 이장우는 "내가 만든 건데 사람들이 실망할까 봐"라고 답했다.

이어 "16시간 이상 끓여야 막이 생긴다. 이 막을 끓이기 위해 어제 한숨도 못 잤다. 큰 냄비 앞에서 계속 졸면서 저었다. 그렇게 해야 이런 육수가 나온다. 저는 이 육수를 무조건 죽을 때까지 고집할 거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순댓국은 언제든지 먹으러 갈 수 있는 음식이어야 한다는 지론이 있어서 24시간 영업을 하기로 했다. 저 이제 죽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특제 소스까지 개발했다며 다시금 순댓국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정말 축복받은 게 저는 좋은 차 이런 거 아무것도 필요 없고 옷도 신경 안 쓴다. 오로지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만들어 먹고 개발하는 데 행복이 크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