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4분기 아쉽지만…비전 확인 필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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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4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비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4분기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던 사우디 파딜리 가스전 프로젝트도 가격을 조정해 재입찰하는 식으로 1분기 이연됐다"며 "이산화탄소포집(CCUS), 수소·암모니아, 지속가능한 한공유(SAF) 등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삼성엔지니어링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이번 실적발표 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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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4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비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감소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하락한 2039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 P3 준공에 따른 공백으로 저조했던 비화공의 매출액은 4분기에 P4, P5 공정이 올라옴에 따라 상반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올해 수주 가이던스는 12조원이었으나 이에 못 미치는 9조원 수준으로 마감될 것"이라며 "비화공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수주를 했으나, 화공 부문에선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던 사우디 파딜리 가스전 프로젝트도 가격을 조정해 재입찰하는 식으로 1분기 이연됐다"며 "이산화탄소포집(CCUS), 수소·암모니아, 지속가능한 한공유(SAF) 등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삼성엔지니어링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이번 실적발표 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발표 때 내년 시장 전망과 현금 활용전략, 주주환원 정책 등의 내용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향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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