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난치병 아동 치료비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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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모금액 3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지역 환아 치료에 힘을 보탠다.
에어부산은 이날 전달식에서 올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약 1500만원과 '매칭 그랜트' 방식의 회사 출연금 약 1500만원을 합쳐 총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난치병 아동 치료 및 발달장애 아동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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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에어부산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모금액 3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지역 환아 치료에 힘을 보탠다.
에어부산은 지난 27일 오후 에어부산 사옥에서 임직원 대표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여 끝전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전달식에서 올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약 1500만원과 '매칭 그랜트' 방식의 회사 출연금 약 1500만원을 합쳐 총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난치병 아동 치료 및 발달장애 아동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에 따라 매월 급여 지급액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한 후 이 금액을 모아 지역에 기부하는 방식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까지 에어부산의 누적 기부액은 총 1억원에 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 환아들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서 보내주신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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