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협박' 5000만 원 뜯은 20대 여성, 구속심사 안 받고 도주하다 체포

안소윤 2023. 12. 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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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2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지 않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결국 경찰은 A씨의 소재 확인에 나섰고,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을 집행해 체포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A씨와 유흥업소 실장 B(29)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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