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시멘트공장 도시재생사업 속도…테라로사와 투자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 옛 쌍용양회 시멘트공장의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시는 테라로사와 관광개발을 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인 옛 쌍용양회 민관협력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문경시는 앞으로 옛 쌍용양회 부지 활용과 개발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김용덕 대표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문경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옛 쌍용양회 시멘트공장의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시는 테라로사와 관광개발을 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인 옛 쌍용양회 민관협력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박문수 머큐리자산운용㈜ 대표, 안혜주 케이앤드케이 대표, 고락문 아이스월드 대표,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 진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문경시는 앞으로 옛 쌍용양회 부지 활용과 개발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김용덕 대표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문경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됐다.
민관협력투자를 통해 근대산업 유산인 옛 문경 쌍용양회 시멘트 공장부지 및 건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해 오는 2026년까지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문경시와 협약을 맺은 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 본점(연간 방문객 100만 명)을 오픈하고,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등을 포함해 현재 전국에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테라로사 파리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파리 외곽에 커피 공장도 지어 강릉 커피가 유럽 곳곳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옛 쌍용양회 근방에는 문경새재와 진남교반 등이 있어 주변 지역 및 시설과 연계한다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대표는 "옛 쌍용양회 부지를 창조적으로 재활용,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