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신협, 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구현주 기자 2023. 12. 28. 08:26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협재단과 전국 69개 신협이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으로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신협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성과 영향 영역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진단 수준 레벨 1~5중 레벨 4 이상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69개 신협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중 광주문화신협과 전주파티마신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이익을 지역사회와 서민에게 환원해 지역사회 지속가능 성장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 가치를 나누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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