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9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범운영

조아서 기자 2023. 12.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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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는 오는 29일부터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건축공사에 착공, 22억8000만원을 투입(국·시비 포함)해 설치됐다.

센터는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전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해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역사회 육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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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맞춤형 전문 육아 서비스 제공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금정구청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29일부터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건축공사에 착공, 22억8000만원을 투입(국·시비 포함)해 설치됐다.

센터는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전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해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역사회 육아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 2~3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820.03㎡의 규모이다. 2층에는 금샘놀이터, 요리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이 있고, 3층에는 꿈샘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다목적실, 사무실이 조성돼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개인회원은 연회비 1만원, 기관은 4만원을 내고 회원가입 할 수 있다.

회원은 아이와 함께 금샘놀이터에서 놀고 꿈샘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빌려 가거나, 가족 참여프로그램, 부모 교육·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의 경우도 별도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교육·상담, 보육 컨설팅, 기관 견학, 대체 조리사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도 지원한다.

오는 29일부터 2024년 1월 27일까지 4주간 시범운영한 뒤 2024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어린이집 관리, 가정양육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금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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