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중남미 출신 이민자 불법 입국' 억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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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출신 이민자 문제로 고심 중인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불법 입국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27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민자 문제를 주제로 고위급 회담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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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출신 이민자 문제로 고심 중인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불법 입국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27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민자 문제를 주제로 고위급 회담을 했습니다.
멕시코 북부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 수가 이달 들어 하루 1만 명을 넘기며 크게 늘고 있어 미국 측은 멕시코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이민자 정책이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중남미에 대한 미국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 아래 바이든 정부에 비교적 협조적인 반면, 공화당 측이 주장하는 강력한 국경 통제 정책에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715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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